GS칼텍스, "2014년 윤활유사업 1조원 열겠다"

입력 2012년03월2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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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가 22일 인천 저유소(중구 북성동 )에서 허동수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활유 글로벌 물류센터" 준공식을 갖고, 윤활유 사업의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에 준공된 물류센터는 해외 윤활유 시장 확대에 따른 수출물량 증가에 대비해 저장 및 출하시설이 확충됐고, 각종 윤활유 제품 2만 드럼을 적재할 수 있는 규모의 수출용 컨테이너 출하기지로 운용된다. 이를 통해 회사측은 오는 2014년까지 윤활유 부문 매출을 1조원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올해 내에 재고관리 자동화 프로그램(WMS)과 컨테이너 이동장비를 확충해 하루 100대 컨테이너를 소화할 수 있는 수출물류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윤활유 완제품 사업에서 현재 30% 수준인 수출 비중을 2014년까지 50%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GS칼텍스는 1969년 정유공장 가동과 함께 윤활유사업을 시작해 현재 하루 9,000배럴의 윤활유 제품과 연간 8,000t의 그리스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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