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애프터마켓 박람회, 2012 오토모티브위크 개막

입력 2012년03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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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212개사 참여, 사상 최대 규모  

 국내 최대 자동차 용부품 박람회인 "2012 오토모티브위크"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식 행사를 갖고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오토모티브위크는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로 2만9,000㎡ 면적에 975개의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올해는 토요타, 한국타이어, 소낙스 등 국내외 212개사가 참가해 관람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6회째를 맞는 2012 오토모티브위크는 이번 행사의 테마를 "스마트 오토 서비스"로 정했다. 킨텍스 브랜드 전시팀 박영균 팀장은 "장비와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및 편의성을 강조한 스마트화(化)가 글로벌 애프터마켓의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전시회는 자동차 정비, 주유 및 서비스 전문전시회인 "오토서비스코리아"와 튜닝, 커스텀 및 모터스포츠 전문전시회인 "더 튜닝쇼"가 동시에 열린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드리프트 창시자로 알려진 츠지야 케이치가 참가하는 드리프트 데모런, 오토캠핑 아웃도어 특별관, 전기자동차 및 토요타 프리우스 시승행사, 액세서리 자동차용품 아울렛, 모터스포츠 특별관 등도 꾸며졌다. 


 한편, 행사에는 해외 바이어들도 많이 찾을 계획이다. 주최측은 23개국 197개사 바이어 238명이 전시회를 참관한다고 밝히며 올해는 예년과 달리 러시아 등 극동아시아 지역에서 대거 방한하는 등 국내 애프터마켓 제품에 대한 관심의 폭이 넓어졌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국내 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코자 개막 당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별도로 수출 상담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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