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동차 관리 솔루션, 액세서리, 외장경연대회 등 관련 전시 "풍성"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2 오토모티브위크에 자동차 외관 관리에 대한 운전자들의 관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업체들의 전시가 잇따르고 있다.
소낙스, 프레스토 등 글로벌 자동차 관리 솔루션 업체들의 상품을 국내에 유통 중인 알레스는 최대 규모의 부스를 설치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 회사 한재경 차장은 "자동차 종합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선진국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세차, 코팅, 광택 등 자동차 외형관리는 물론 차 수명연장과 방음성 확보를 위한 언더커버 코팅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제품 소개와 서비스 시연은 물론 세차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자평했다.
24~25일 이틀동안은 한국자동차미용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자동차외장관리 기능경기대회도 열린다. 24일 대회장에서 이호원 협회장은 "대회가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며 "부분도장, 리페어, 광택 등을 대상으로 대회를 꾸준히 추진해 소비자들이 자동차 미관에 만족할 수 있도록 기술인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일반 운전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각종 자동차 액세서리 전문업체들도 행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아트액스는 오토모티브위크 참여에 앞서 업계 최초로 주얼리시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 유응렬 대표는 "카본시트의 기하학적 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큐빅을 접목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젊은 운전자들을 중심으로 외관을 보다 화려하게 꾸미는 문화가 퍼지고 있어 해당 분야의 전망이 밝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차 후면에 설치하는 대형우퍼나 랩핑용 필름 등 차 외관을 꾸미기 위한 다양한 상품이 소개됐다. 오토모티브위크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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