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변속기업체인 앨리슨트랜스미션이 최근 기업공개(IPO)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6일 발표했다.


 앨리슨의 주식은 15일(현지 시간)부터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시작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보통주는 모두 기존 주주들이 매각했으며 앨리슨트랜스미션홀딩스는 공모로 조성되는 자금을 수취하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편, 엘리스트랜스미션은 글로벌 상용차용 자동변속기 제조업체로 2007년에 GM에서 분사했다. 국내에는 1989년 지사를 설립한 이래 타타대우, 현대버스, 대우버스 등에 상용차용 트랜스미션을 공급하고 있다. 군용차에 적용되는 부품도 납품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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