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신형 B클래스를 오는 4월2일 국내에 내놓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B클래스는 디젤엔진이 탑재된 200 CDI 블루이피션시와 200 CDI 블루이피션시 스포츠 패키지다.
신형은 디자인이 유려하게 다듬어진 게 특징이다. 외관에 캐릭터 라인을 담아냈고, 벨트라인과 매끈한 루프라인으로 길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소재가 적용했고, 전체적으로 공간이 넓어 보이도록 설계됐다. 엔진은 컴팩트 차종으로는 벤츠 최초로 1.8
ℓ 직분사 방식 터보 차저 4기통 디젤이 탑재됐다. 여기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돼 연료 효율이 향상됐다.
가격은 200 CDI 블루이피션시가 3,790만원, 스포츠패키지는 4,250만원이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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