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스마트폰 방식 매립형 내비 출시

입력 2012년03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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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가 8인치 매립형 내비게이션 폰터스 BI-8300GT를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폰터스 BI-8300GT는 8인치 액정에 800×480 해상도의 풀 HD 모드를 갖췄다. 1GHz급 고성능 CPU를 적용, 내비게이션 이용과 DMB 시청 등 원활한 멀티태스킹 지원도 가능하다. 지니 3D맵에 KBS-TPEG을 채택,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경로도 설정할 수 있다. 지정맵 업그레이드는 평생 무료다. 

 국내 제품 중 최초로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운전자 내비게이션 사용방식을 분석해 스마트폰과 같은 수준의 "맞춤식" 인터페이스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 초기화면을 운전자가 원하는대로 변경할 수 있고, 부팅 시 간단한 자동차 관리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현대모비스 멀티시판영업실장 서상학 이사는 "JD파워 2011년 조사에서 미국 순정 내비게이션 만족도부문에서 현대모비스가 2위를 차지했다"며 "축적된 순정 내비게이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애프터마켓에서도 고객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새 제품의 판매가격은 71만9,000원(공임 별도)이다. 현대모비스의 전국 150여 폰터스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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