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카드포인트 기부 캠페인 펼쳐

입력 2012년03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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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카드가 홈페이지를 통해 2012년 상반기 "사랑의 M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사랑의 M포인트 기부" 캠페인은 카드 이용자와 현대카드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용자가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포인트를 기부하면 회사가 이용자의 기부 포인트와 동일한 금액만큼을 출연해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모금액은 총 5,000만원으로 이용자가 기부한 포인트가 2,500만 포인트에 도달하는 시점까지 진행된다. 모아진 성금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기부돼 총 600명의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학대피해아동의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 1만 포인트(1만원) 이상 기부 자는 굿네이버스로부터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2005년부터 매년 시행돼 온 "사랑의 M포인트 기부" 캠페인은 소아암환아 등 소외아동을 위해 쓰여 왔으며, 지난해 12월 모금이 완료된 "사랑의 M포인트 기부" 성금 5,000만원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기부돼 7명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됐다.


 권지수 기자 lovelu@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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