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가격을 낮춘 K5 하이브리드 경제형을 오는 2일부터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경제형 모델의 이름은 "K5 하이브리드 디럭스"로, 하이브리드카의 우수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소비자들이 적은 부담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기존 기본형인 럭셔리 등급에서 검은색 가죽시트를 인조가죽시트로 바꾸고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LED 사이드 리피터, 운전석 파워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의 일부 품목을 제외했다.
K5 하이브리드 디럭스의 가격은 세제혜택(개별소비세, 교육세 감면) 후 기준으로 럭셔리에 비해 110만원 싼 2,855만원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 현대차 싼타페, 출시 행사 "런서트(Runcert)" 대성황▶ 기아차, 택시 에어컨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포르쉐 911 카레라 리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