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4~26일 한국 전기차 및 배터리 컨퍼런스 개최
2012 한국전기자동차 및 배터리 컨퍼런스(KEBC)가 4월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자동차와 배터리 전문가 30여명이 연사로 참여해 향후 전기차 시장 전망과 사업 전략, 기술 동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참여 연사로는 삼성 SDI 김유미 전무, LG화학 김명환 부사장, SK케미칼 이형복 상무 등 국내 대기업 임원진과 현대기아차, 포드, 르노삼성, 테슬라 등 완성차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 배터리 관련 기업으로 일본 AESC 마츠모토 사장, 배터플레이 후지 사장 등과 미국 셀가드의 존 장 박사, 영국 소재전문 기업 모르간 리차드 클라그 박사 등도 연사로 참여해 기술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2차 전지의 미래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2차 전지 전문 시장 조사 기관인 솔라앤에너지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30억달러(약 13조원)였던 2차전지 시장은 연평균 13%의 성장을 지속해 지난해 140억달러를 기록했다. 오는 2020년에는 450억달러(약 45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2차 전지는 주로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모바일IT 제품에 적용됐지만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 전기차 등의 출현으로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 및 참여안내는 솔라앤에너지(
www.solarnenerg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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