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슈퍼스타즈, GT스프린트 개막전 치뤄
한국타이어가 독점으로 공식 타이어를 공급하는 이태리 슈퍼스타즈 시리즈와 GT스프린트 시리즈 개막전이 지난 주말 이태리 몬자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3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날 개막전은 약 3만명이 모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 시즌부터 슈퍼스타즈와 GT스프린트 경기에 참가하는 모든 차에는 한국타이어 벤투스 F2000이 슬릭타이어로, 벤투스 Z207이 레인 타이어로 공급된다.
이에 앞서 한국타이어는 지난 2월 해당 시리즈 주관사인 FG그룹과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성공적인 이태리 무대 데뷔를 통해 제품의 탁월한 퍼포먼스와 안정성을 동시에 검증받았다"며 "유럽 내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즈와 GT스프린트 시리즈는 이태리 유명 모터스포츠로 각종 슈퍼카들의 대결로도 유명하다. 슈퍼스타즈는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마세라티 등 세계 최고 명차의 치열한 대결장이며, GT스프린트는 페라리, 마세라티,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이 경주차로 참여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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