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R 팀106, 슈퍼루키 최종 합격자 공개

입력 2012년04월0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오한솔과 고명진, 바보몰과 팀106서 정식 드라이버로 데뷔

 EXR 팀106이 프로드라이버 선발 프로젝트 "슈퍼루키 시즌2"의 최종 합격자로 오한솔(25, 아주자동차대학 모터스포츠학과 졸업)과 고명진(22, 청운대학교 방송연기학과)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바보몰 레이싱팀측은 오한솔의 레이싱에 대한 열정과 서킷테스트에서 보여준 운전감각을 선발이유로 꼽았다. 팀 106은 고명진이 남자 참가자 못지 않은 열정과 가능성을 보여줘 팀에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오한솔과 고명진은 각각 바보몰 레이싱팀과 EXR 팀106에 입단해 정식 드라이버 교육과정을 받게 된다. 데뷔무대는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600 클래스다.

 오한솔은 "레이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왔다"며 "이번 행운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명진은 "여성 드라이버로서 부족한 점도 많고 배워야 할 것도 많다"며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합격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슈퍼루키 윤광수 선수는 이날 SL 모터스포츠 레이싱팀 입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프로드라이버 활동을 알렸다. 윤 선수는 지난해 넥센 N9000 클래스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데뷔 첫 해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윤 선수의 팀 확정으로 올 시즌 슈퍼레이스 1600클래스는 각각 다른 팀에 둥지를 튼 슈퍼루키 3인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슈퍼레이스, 크루즈 원메이크 클래스 신설
▶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전문가 한자리에
▶ 볼보, 2.0ℓ 디젤 XC60 출시
▶ 벤츠, 신형 B클래스 출시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