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북미지역 3월 총 판매실적이 20만3,282대를 기록했다.
4일 토요타에 따르면 토요타의 3월 북미 판매실적이 20만대를 돌파한 20만3,282대를 기록,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성적은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월간 20만대를 넘긴 것으로 지난해 대비 15.4%, 1일 평균 기준으로는 11.2% 성장한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에 따라 1분기 북미 판매실적은 48만7,284대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12.3% 성장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토요타가 18만3,142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7.7% 증가했다. 이 중 캠리와 프리우스는 각각 4만2,567대(하이브리드 포함, 전년 대비 30.5% 증가), 프리우스는 (2만8,711대, 전년 대비 48.8% 증가)로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제프 브라켄 토요타 사업부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캠리가 좋은 성적을 거둔 것과 동시에 프리우스 역시 긍정적인 판매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인상적인 1분기 결과와 낙관적인 주요 경제 지표로 호조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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