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개막한 "2012 뉴욕 국제 오토쇼(2012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 참가했다.

 5일 회사에 따르면 기아차는 총 20대의 제품을 전시했으며, 주요 전시차로는 지난 2월 시카고오토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한 "트랙스터", 지난해 11월 LA국제오토쇼에서 북미 최초 공개한 "기아GT" 등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 홍보대사인 지난해 미 프로농구 NBA LA 클리퍼스의 블레이크 그리핀(Blake Griffin)을 컨셉트로 해 꾸민 "K5 하이브리드 쇼 카(Show Car)"도 전시했다.
 
 기아차는 "기아차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과 쏘울햄스터 광고, NBA 공식 후원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높은 판매 신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최고의 품질과 함께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감동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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