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DM) 뉴욕서 공개

입력 2012년04월0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현대자동차가 2012 뉴욕모터쇼에서 신형 싼타페를 처음 공개했다.

 5일 등장한 신형 싼타페(프로젝트명 DM)는 7년만에 풀체인지 된 3세대이며, 회사측은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크로스오버 패밀리카로 소개했다.


 미국에서 판매될 신형 싼타페에는 최고 193마력(ps), 25.0 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2.4 세타II GDi 엔진과 268마력, 37.2 kg.m의 고성능 2.0 세타II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길이 4,690㎜, 너비 1,880㎜, 높이 1,680㎜에 2,700㎜의 휠베이스를 갖췄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Blue Link)"를 비롯해 7에어백 시스템,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플렉스 스티어링, 웰컴기능, 운전석 12방향 전동시트 등이 적용됐다. 북미 판매 시점은 가을이다.

 한편, 현대차는 4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뉴욕모터쇼에1,224m²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아반떼를 비롯해 벨로스터 터보, 쏘나타 하이브리드, 제네시스 등 총 13대를 전시한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 미쉐린 "타이어 등급 높이면 수명 단점 생겨"
▶ 현대기아차, 해외 생산 비중 해마다 늘어
▶ 블랙박스, 어떻게 고르나?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