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50여대
포드자동차가 미국에서 포커스 14만310대의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
최근 美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포드 포커스에서 조수석 쪽 와이퍼 모터와 연결하는 와이어링 하네스 커넥터에서 결함이 발생해 물이 닿을 경우 모터 고장을 일으켜 충돌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팔린 해당 차종 14만310대의 리콜을 실시하며, 대상은 2011년 8월 1일부터 10월 18일 사이에 제작돼 판매된 제품이다.
리콜 결정에 따라 포드는 와이어링 하네스 커넥터를 새로 디자인하고 커넥터 연결 부분에 기름칠을 해 와이퍼가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기간에 생산된 포커스는 국내에세도 50대가 팔렸다. 때문에 포드코리아는 관련부품이 미국으로부터 도착하면 국토해양부와 일정을 조율해 리콜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권지수 기자 lovelu@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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