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서울 BC카드 사옥에서 KT, 현대카다이렉트, BC카드와 함께 "에코 드라이빙 확산 협력" MOU를 체결하고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4사는 친환경 자가운전 고객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에코 드라이빙 패키지"를 선보인다. 10일부터 예약가입을 시작하는 에코 드라이빙 패키지는 올레닷컴(
www.olleh.com)에서 스마트폰 가입 또는 기기변경 및 와이브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고객은 운행기록진단장치(OBD) 및 OBD와 블랙박스, OBD와 하이패스 단말기 등 3종의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에코 드라이빙 패키지를 통해 고객들은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에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건 물론 최저가 자동차보험 설계가 가능하도록 지원받는다. 또 탄소배출량 측정 및 주행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차를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티스테이션 할인쿠폰을 포함, 전국 300여 티스테이션 매장에서의 OBD 무상장착 서비스 혜택 등을 제공한다.
한편, "에코 드라이빙"은 운전자 스스로 운행을 관리, 최적화해 배기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 등을 실천하는 방법이다. 차 진단과 경제운전을 스마트폰과 OBD로 관리하고, 이를 통해 자동차보험료도 할인받을 수 있어 국내 대표통신사와 타이어제조사, 자동차보험사, 카드사가 협력키로 했다.
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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