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공학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오는 19일 연구소 탐방 행사를 개최한다.

 16일 학회에 따르면  매년 이뤄지고 있는 본 행사는 회원 및 자동차 공학인들에게 우리나라 자동차 관련 주요 연구소를 참관할 기회 주기 위해 계획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올해는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경기도 용인 소재)를 탐방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1977년 현대정공으로 출발해 모듈부품 제조사업, AS부품 공급사업, 자동차 부품 수출사업 등 다양한 연구개발과 활동을 진행 중이다. 2009년 현대오토넷과의 합병 했으며, 현재 자동차 미래기술을 선도함은 물론 자동차 부품업계 글로벌 TOP5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는 게 학회 설명이다.

 한편,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일반에게 개방하지 않는 국내 자동차관련 주요 연구소의 연구시설을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동차 공학인들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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