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자동차 경주 '나스카' 6년째 후원

입력 2012년04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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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세계 4대 자동차 경주대회 "나스카(Nascar)"의 텍사스 경주 "삼성 모바일 500"을 6년 연속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나스카"는 F-1(포뮬러 1) 등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개조 차량 경주 중 하나이다. "삼성 모바일 500"은 텍사스 경기장의 트랙 1.5마일(2.4㎞)을 334번 돌아 총 500마일(800km)의 코스를 완주한다. 이번 경기가 열린 텍사스 모터 스피드웨이는 19만명까지 입장할 수 있는 크기로 미국 내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기장 중 하나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이번 경기 후원과 함께 4월 말 미국 통신사업자 스프린트를 통해 출시 예정인 "갤럭시 넥서스" 런칭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해 큰 관심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나스카를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제품 뿐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욱 친숙한 기업,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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