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오피셜 모집

입력 2012년04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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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영암서 활동할 심판 및 진행 인력 교육 착수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전남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조직위원회와 함께 올해 10월12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되는 2012 F1 한국 그랑프리에서 활약할 오피셜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회 오피셜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official.kr)를 통해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일정과 선발방식 등 자세한 사항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신체 건강한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동포,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한국 거주 외국인이다. 5월부터 시작되는 교육훈련과 대회기간(10월10일~14일)에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오피셜 참가자는 유니폼, 경기 진행용품, 대회기간중 보험가입, 숙박·식사 및 교통편을 제공받는다. 소정의 근무수당과 대회 입장권 등 다양한 혜택도 있다.

 협회는 올해부터 모터스포츠 오피셜 활동경력에 따라 일반 오피셜과 경력 오피셜을 구분해 신청받을 계획이다. 일반 오피셜은 지원요건을 충족하면 별도의 자격제한없이 정원 8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력오피셜은 ▲3년 이상 오피셜 경력자로 국내 모터스포츠대회에 20회 이상 참여한 자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시니어급으로 참가했던 자로 자격을 제한하며 모집인원은 150명이다.

 오피셜은 모터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서킷 안팎에서 경기를 진행하고 대회 안전을 책임지는 요원으로, 심판원과 진행요원을 통칭한다. 올해 F1 코리아 그랑프리에는 국내외 80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오피셜 모집을 통해 선발할 인원들을 F1 대회뿐 아니라 국내 정상급 공인 모터스포츠대회에도 투입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협회 변동식 회장은 "국제자동차연맹과 공동으로 중간관리자급 오피셜 양성을 위한 독자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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