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으로부터 골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골든 브랜드는 10년 이상 연속으로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능률협회가 선정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3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승용차 타이어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10년 연속 최고 브랜드로 뽑힌 바 있다.
이 회사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브랜드 경쟁력 조사에서 10년 연속 1위에 뽑혔다"며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끊임없이 브랜딩 강화에 힘써 온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지난 1999년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브랜드 평가제도다. 이번 조사는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남녀 1만700명을 대상으로 3개월동안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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