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부산국제모터쇼, 개막 한 달 앞으로!

입력 2012년04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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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5일부터 일반관람

 2012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5월25일부터 6월3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18일 주최측인 부산국제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는 "바다를 품은 녹색자동차의 항해"라는 주제로 완성차 및 부품․용품 등 총 6개국에서 96개사(완성차 22개사, 부품업체 74개사)가 참가한다. 행사는 벡스코의 3개 전시장과 컨벤션홀, 다목적홀 등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 등장하는 차는 총 170여대로 지난 2010년의 109대보다 볼륨이 커졌다는 게 조직위 설명. 특히 주제에 발맞춘 친환경 자동차가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참가 업체는 국산 완성차의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차, 한국지엠, 쌍용차 등이 총 출동한다. 이와 함께 대우버스, 현대상용, 기아상용 등 3개의 상용차 브랜드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컨셉트카 9대를 비롯해 세계 최초 공개 2종, 아시아 최초 공개 3종, 한국 최초 공개 7종 등 모두 12대의 신차를 전시한다.

 

 수입 브랜드는 아우디, 벤틀리, BMW, 캐딜락, 포드, 인피니티, 렉서스, 링컨,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닛산, 토요타, 폭스바겐 등 14개사로 이들은 아시아 최초 공개 1대, 한국 최초 공개 13종 등 14대의 최신 수입 자동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관련 주요 행사는 "미쓰비시 자동차 구매상담회", "자동차산업 부품전략 세미나", "부산~큐슈(후쿠오카) 연계협력 협의회"와 "코트라(KOTRA)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이다.

 

 풍성한 부대행사 또한 부산모터쇼가 야심차게 준비한 부분이다. 컨벤션홀 1층 로비에는 F1 코리아그랑프리에서 마련한 실제 F1 머신이 전시되며, "튜닝카 페스티벌(컨벤션홀 3층)", "무선모형자동차 경주대회(야외전시장)", "카오디오 페스티벌"이 열린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이나 매일 승용차 1대를 선물하는 "경품 추첨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는 부산국제모터쇼 관람 편의를 위해 입장권 예매를 지난 9일부터 실시했다. 입장료는 일반인 7,000원, 청소년(초․중고생)이 4,000원으로 예매기간(4.9~5.23)에 입장권을 구입하면 1,000원 할인 혜택도 받게 된다. 단체(30인 이상)의 경우 현장 구매 시 연령구분에 따라 1,000원 할인, 예매 시 1,5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미취학아동,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그리고 동반자 1인을 포함한 장애인(장애인등록증 소유)은 무료입장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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