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JX, '미국 워즈오토 10대 인테리어 어워드' 수상

입력 2012년04월1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인피니티는 7인승 크로스오버 JX가 미국의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가 선정한 "2012 10대 인테리어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10대 인테리어 어워드는 미국에서 판매중인 40여 대의 차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평가는 각 차의 자재, 마감처리, 인체공학, 안정성, 사람과 차 간의 인터페이스, 안락함, 미적/감성품질 등에 기반해 이뤄졌다. JX의 수상은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한 달도 안된 시점이란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10대 인테리어 어워드의 심사를 맡은 워즈오토 편집인은 "JX는 인피니티 M과 QX의 우수한 디자인을 계승하는 동시에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며 "JX에 사용한 프리미엄 우드와 고급스러운 가죽, 섬세하게 접목한 브러시드 알루미늄 트림이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건 물론 전반적으로 인테리어를 매우 정교하게 설계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7인승 크로스오버임에도 세단과 같은 느낌을 잘 살렸다"며 "차 내부 전체를 자연광으로 채워주는 파노라마 루프, 독특한 슬라이딩과 6대 4 폴딩이 가능한 2열 시트, 이로 인해 더욱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3열 시트 등은 탑승자에게 특유의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JX는 컨셉트카 에센스를 기초로 개발했다. 더블 아치형 프론트 그릴과 헤드라이트, D필러의 초승달 모양 디자인이 개성적이다. 실내는 3열 시트까지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V6 3.5ℓ 265마력 엔진을 얹었다. 국내에는 올 상반기중 아시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상결과는 워즈오토 5월호 또는 워즈오토 홈페이지(www.wardsaut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