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 통해 소비자 의견 적극 반영 금호타이어가 트럭·버스용 타이어(이하 TBR) 소비자 평가단 발대식을 경남 양산 복합물류센터에서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발대식 행사에서는 평가단 임명장 수여 및 향후 운영일정 안내, 기념 유니폼 증정, 판촉물 등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평가단은 신제품 무상지원, 얼라이먼트 서비스 무상 제공 및 기타 제반 서비스 등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평가단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대형트럭을 10년 이상 운행해온 운전자 15명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이들이 TBR 시장의 오피니언 리더 그룹으로 금호타이어의 각종 활동과 업계 소식을 전달하는 버즈 마케팅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정기적인 심층 면접을 통해 의견을 전달받고, 이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활용해 제품 개발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최해억 RE 영업담당 상무는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직접 의견을 듣고 타이어 개발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첫 평가단의 활동을 바탕으로 보완할 점을 적극 개선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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