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와 RV의 스피드축제 "201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전이 22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된다.
19일 대회를 주최하는 넥센에 따르면 2전에는 승용클래스와 RV/SUV클래스를 모두 합쳐 163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한다. 승용클래스는 제네시스 쿠페, 포르쉐, BMW, 토요타, 혼다 등 국내외 다양한 차종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모터스포츠의 제전이 될 것이라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경기장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 우선 현장에 설치된 레이싱 게임기를 통해 관람객 중 최고의 레이서를 뽑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 림보게임, 농구게임 등 참여형 행사가 경기장 주변 곳곳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넥센타이어 공식 레이싱모델이자 지난 1전을 통해 정식 데뷔한 그룹 "하이레이디"의 공연도 준비됐다.
넥센타이어 글로벌마케팅 송주호 전무는 "넥센 스피드레이스는 올해 승용클래스를 추가해 새롭게 태어났다"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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