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아차 공장, 조지아주 최우수업체상 수상

입력 2012년04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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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권 훈 특파원= 기아자동차 미국 공장이 미국 조지아주 최우수제조업체상을 받았다.

 기아차 미국생산법인(KMMG)은 19일(현지시간) 조지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조지아주 제조업체 감사주간 기념식에서 "올해의 최우수제조업체상"을 수상했다.

 네이선 딜 주지사는 "기아차 조지아주 공장은 조지아주에 진출하는 기업의 모범사례"라며 "지속적인 투자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수상 연설에 나선 안병모 기아차 미국법인 총괄사장은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교육부 등 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덕에 이런 영광을 안았다"면서 "임직원간의 상호 신뢰와 존중, 소통을 이루고자 노력한 것이 성공의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조지아주는 매년 제조업체 감사주간을 정해 각종 행사를 열고 있으며 경제개발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우수업체를 선정해 상을 준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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