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4,490만~5,090만원
폭스바겐코리아가 22일 신형 CC를 출시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신형 CC는 우아하면서도 중후한 매력을 더했다. 구형에 비해 간결하게 디자인한 라디에이터 그릴, 14개의 LED를 넣은 헤드 램프는 폭스바겐 패밀리룩인 수평라인을 계승한다. 측면부는 사이드라인을 뚜렷하게 다듬었으며, 후면 또한 전체적으로 직선과 수평라인을 강조했다. LED 리어 램프 역시 시각적 안정감을 주고, 야간주행 시 이미지를 돋보이게 한다.
실내에는 고급차 페이톤에 적용한 아날로그 시계를 센터페시아 상단에 넣었다. 또 다기능 스티어링 휠, 접이식 뒷좌석, 스키스루, 글로브 박스 쿨링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한국형 3D 리얼 내비게이션과 30GB 하드디스크 및 SD카드 슬롯, 싱글 CD&DVD플레이어, MP3,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 등을 지원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장착했다.
운전자 편의를 위한 품목도 다양하다. 도로와 주행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서스펜션 상태를 조정하는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시스템, 푸시&고 엔진 스타트 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오토 홀드, 크루즈 컨트롤, 운전자 피로 경보 시스템, 후방카메라 등이다.
판매차종은 2.0ℓ TS(4,490만원)I, 2.0ℓ TDI 블루모션(4,890만원), 2.0ℓ TDI 블루모션 4모션(5,090만원) 등 3종이다. 2.0ℓ TSI는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낸다. 블루모션 테크놀로지를 채택한 2.0ℓ TDI 블루모션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신연비기준 복합 15.4km/ℓ(고속도로 17.6km/ℓ)의 효율을 갖췄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128g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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