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베이징서 미래형 신기술 공개

입력 2012년04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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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가 오는 25일부터 5월2일까지 열리는 "2012 베이징모터쇼"에 참가해 각종 컨셉트 타이어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선보일 컨셉트 타이어는 "벤투스 에어로"와 "인텔리전트 타이어" 등 2종이다. 회사에 따르면 벤투스 에어로는 사이드월에 6개의 윙을 설치해 다운포스를 발생시키도록 설계, 한층 높아진 접지력과 안정적인 고속주행 및 코너링이 가능하다. 여기에 골프공 딤플 형상으로 디자인한 사이드월이 공기저항을 줄여 타이어 회전력 증가에 따른 고속주행 시 연비절감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인텔리전트 타이어는 타이어 내부에 장착한 센서를 통해 무선 수신장치로 노면과 타이어에 발생하는 데이터를 전송토록 고안한 제품이다. 운전자는 이를 통해 노면 및 타이어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자동차 ECU와 지속적인 피드백이 가능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 밖에 베이징모터쇼에 참가하는 폭스바겐 등 26종의 국내외 유수 완성차 브랜드의 전시용 차에 자사 OE(신차용타이어) 제품이 장착된다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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