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가 2012 오토차이나에 레인지로버 이보크 스페셜 에디션(Range Rover Evoque Special Edition)을 공개했다.
3도어 쿠페 형태로 전 세계 200대 한정 판매되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스페셜 에디션"은 랜드로버 디자인 담당 제리 맥거번(Gerry McGovern)이 이끄는 디자인팀과 빅토리아 베컴의 협업으로 특별 제작됐다.
가장 큰 특징은 절제된 색상과 디테일의 변화로 기존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더욱 부각 시켰다. 세련된 느낌의 무광택 도장의 차체와 20인치 광택 블랙 단조 알로이 휠은 완벽한 대비를 이루며, 스페셜 에디션 특수 수평 바 그릴, 테일게이트 및 사이드 벤트 베지 등 곳곳에 로즈 골드 색상의 디테일을 적용했다. 내부는 세미 아닐린 원단의 빈티지 스타일 탠 가죽,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야구공 스티칭", 모헤어(mohair) 매트, 마이크로스웨이드 루프라인 등 최고급 품질의 소재와 기술을 활용했다.
이 밖에 재규어랜드로버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HSE 럭셔리 리미티드 에디션, 레인지로버 스포츠 리미티드 에디션, DC100, 더 뉴 재규어 XJ 얼티밋 등을 전시했다.
베이징=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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