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중국에서도 인기"

입력 2012년04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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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 디자인 총괄을 맡고 있는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이 기아차 디자인의 중국 성공 가능성에 대해 확신했다.

 23일 개막한 2012 오토 차이나 현장을 찾은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유럽과 한국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기아차 디자인이 중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당연하다"며 "유럽과 한국 등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는 세계 어디를 가도 통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때문에 중국에서도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다"며 "지난 여러 해 중국에서의 활동이 이런 확신을 갖게 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중국 소비자들은 굉장히 유럽 성향이 강하다"며 "기아차 디자인은 유럽 지향적이어서 중국에서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2 오토차이나에 그랜드 카니발의 중국 전용 판매 제품을 내놓고 본격적인 판매를 알렸다.

베이징=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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