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도 및 위치기반서비스 기업 현대앰엔소프트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맵피"와 "지니" 등 자사의 모든 제품에 무료로 상점을 홍보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검색 등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앰엔소프트는 상점이나 프랜차이즈 가게 등을 운영하는 업주 및 관계자가 맵피(
www.mappy.co.kr)나 지니(
www.gini.co.kr) 홈페이지에 상점 정보를 등록하면 이를 회사의 모든 제품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정보를 제공한다. 음식점, 숙박업소, 미용실 등 지역 상점은 물론 프랜차이즈 지점 및 종교단체와 교육기관 등 일반 지형지물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상점이 등록 가능하다.
등록을 희망하는 사람은 정확한 검색을 위해 명칭, 주소, 전화번호, 업종을 기본 등록해야 한다. 여기에 지점명, 건물명, 층수, 대표사진, 소개글, 영업시간, 주차장, 대표메뉴, 홈페이지 주소와 최대 8개까지 상점소개 사진 및 이벤트 정보도 입력할 수 있다.
등록된 정보는 맵피와 지니를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의 모든 순정 내비게이션과 LG 유플러스의 모든 스마트 기기, 위치기반 어플리케이션 플레이맵,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전문 전자지도, 위치정보 웹사이트인 "whereis" 등 현대앰엔소프트의 디지털 맵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는 모든 제품에서 검색,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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