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스피드레이싱 2전, '이동호가 해냈다'

입력 2012년04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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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GT 클래스 이동호, 코란도C 첫 우승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1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지난 2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렸다.


 2라운드의 주인공은 SGT 클래스에 우승한 이동호(코란도C)였다. 1전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며 폴투윈(예선과 결승 모두 1위)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것. 이번 경기를 통해 코란도C 경주차가 예상을 뛰어넘는 내구성과 성능을 보였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2위는 투싼IX로 출전한 안찬혁(짜세레이싱), 3위는 이선호(팀코란도C)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경기 우승으로 기대를 모았던 "전사" 이승우(로직)는 예선 8위, 결승 6위의 성적으로 다소 부진했다.


 다양한 차종의 참가로 관심을 끈 GT 클래스에서는 닛산 GTR, 현대 제네시스 쿠페, 스바루 임프레자 등의 대결 속에 민수홍(디원스펙팀)이 제네시스 쿠페로 GT-300(300마력 이하)부문 1위를 차지했다. GT-200부문은 포르테쿱으로 참가한 김승재(하나레이싱팀/불스원)가 우승했다.


 넥센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에는 170여 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하고 1,000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주최측은 관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넥센은 전속 레이싱모델인 "하이레이디"의 특별 공연부터 박진감 넘치는 경기장면까지 넥센 스피드레이싱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도록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EXENSPEEDRACING)을 통해 매 라운드 경기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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