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과 친환경운전 5계명 발표
현대모비스가 친환경 운전습관 정착을 위해 "저탄소 친환경운전 생활화 대국민 캠페인"을 펼치기로 하고 서울 마포구 성산자동차검사소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모비스와 교통안전공단과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이 함께 참여하며, 11월말까지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세 단체는 이 기간 동안 유류비와 탄소 배출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운전법 5계명"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친환경 운전법 5계명은 운전자들이 지켜야할 3가지 좋은 습관과 피해야할 2가지 사항으로, ▲시속 60∼80㎞ 경제속도 생활화 ▲한 달에 한번 자동차 사전점검 ▲연료소모를 줄이는 핵심 집중관리 5가지(점화플러그‧타이어공기압‧에어클리너‧냉각수‧배출가스측정) 등 좋은 습관과 ▲불필요한 과속주행 ▲불량 모조부품과 가짜연료 사용 등 금지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캠페인은 전국에 있는 교통안전공단 산하 116개 자동차검사소 및 출장검사소에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에 이 곳을 방문한 운전자들은 친환경 운전법이 소개된 홍보신문과 친환경 차계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자동차10년타기 전문 정비센터에서는 운전자들이 자가 정비가 어려운 연비부품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해당 검사소와 정비센터는 교통안전공단(
www.ts2020.kr)과 자동차시민연합(
www.carten.or.kr) 홈페이지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재규어랜드로버, 베이징서 특별한 이보크 공개▶ GM, 중국 사업에 박차..대리점 600곳 늘리기로▶ 토요타, "앞으로 모든 차의 하이브리드화 추진할 것"▶ 다임러트럭, 정비 서비스 패키지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