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입력 2012년04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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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국타이어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9월 1일을 기준으로 회사를 분할해 한국타이어를 신설하는 한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로 상호를 변경해 지주회사로 남을 예정이다. 신설되는 한국타이어는 현 한국타이어의 제조부문 사업을 인적분할한 회사다.

 분할기일 기준으로 기존 한국타이어의 주주명부에 등재돼 있는 주주의 주식을 1주당 0.81주의 비율로 배정받기로 했다. 지분은 최대주주인 조양래회장이 15.99%를, 나머지 특수관계인이 40.83%를 가질 예정이다.

 분할되기 전 한국타이어는 1941년에 설립되어 자동차 타이어, 고무튜브 등의 고무제품 제조ㆍ판매를 주로 해왔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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