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1분기 매출 9조360억원

입력 2012년04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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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증가 불구 영업이익 41% 감소

 에쓰오일이 2012년 1분기 실적을 26일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은 9조36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3,822억원, 순이익은 3,151억원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2.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1.0% 줄었으며, 순이익은 43% 급감했다. 회사측은 판매 단가 상승 및 물량 확대로 매출액은 늘었지만 정제마진 하락으로 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정유사업이 7조2,945억원의 매출과 9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석유화학부문은 1조1,114억원 매출액에 1,85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윤활기유사업은 6,301억원의 매출액과 1,006억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했다.

 한편, 회사측은 2분기 및 전망에 대해  휘발유 및 나프타 수요 증가로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석유화학부문의 경우 하반기 파라크실렌 매출은 오르겠지만 벤젠 공급이 시장수요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윤활기유부문은 생산시설 증설에 따른 마진 악화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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