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R 팀106, 2012년 GT 레이스카 첫 공개

입력 2012년04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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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감독이 직접 파츠 디자인 및 개발 참여해

 EXR 팀106이 오는 5월5일 영암에서 열리는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개막전을 앞두고 새로운 경주차를 30일 첫 공개했다.


 신형 경주차는 올 시즌 신설된 엑스타 GT 클래스 참가용으로, 대회 규정에 따른 와이드 바디를 기본으로 팀 고유 컬러와 튜닝 파츠가 장착됐다. 평소 레이싱에서도 스타일을 강조하는 팀 감독 류시원이 직접  파츠 디자인과 개발에 참여, 성능 향상은 물론 외형적으로도 화려함이 완성됐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바디 킷과 윙은 일반 튜닝 시장에도 내놔 판매할 계획이다.


 팀 관계자는 "차를 완전히 새롭게 개발한 만큼 적응 시간이 걸리겠지만 선수들과 미캐닉의 실력을 믿기에 신설 클래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테스트 드라이빙에서 비교적 만족할 만한 성과를 확인했다"며 "올시즌 목표는 우승"이라고 덧붙였다. 

 출전선수도 확정됐다. 엑스타 GT 클래스는 지난 시즌 제네시스쿠페 원메이크 클래스 챔피언 유경욱 선수, 시리즈 2위를 기록한 정연일 선수, 감독인 류시원 선수가 출전한다. 넥센 N9000클래스에는 2012 슈퍼루키로 선발된 고명진 선수가 참가한다. 

 한편, 2000㏄급 터보들의 각축장이 될 엑스타 GT클래스는 지난 시즌 이 부문 5연패를 달성한 쉐보레팀이 버티고 있다. 쉐보레팀 관계자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시즌도 준비했다"며 "경주차와 선수, 각오까지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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