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1분기 매출 사상 최대 기록

입력 2012년05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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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타이어의 1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넥센타이어는 1분기 국제회계 기준 실적이 총 매출 4,063억원, 영업이익 5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23.7%, 영업이익은 36.5% 각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직전 분기인 2011년 4분기에 비해서는 영업이익은 1.2%, 영업이익률은 12.6% 각각 신장했다. 

 넥센은 글로벌 신차용(OE) 타이어시장에서 44.0%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글로벌 교체(RE) 타이어시장 매출액은 3,563억원으로 22.4% 늘었다. 지역별로는 중국 21.7%, 유럽20.5%, 북미 14.7%, 기타 지역 57.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UHP 타이어의 매출이 전체의 32.7%에 달하는 등 수익구조도 좋아졌다.

 국내 경영실적은 총매출 3,171억원과 영업이익 476억원으로 각각 13.2%와 38.5%의 신장했다. 국내 영업이익률은 15.0%에 이른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침체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제품력을 바탕으로 시장 전망치보다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동 5년차에 들어간 중국공장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중국공장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9.0%와 6.9%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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