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각종 그린스포츠 후원 사업을 통해 녹색산업 성장을 도모한다고 3일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후원 중인 그린스포츠는 사이클링과 철인 3종 경기다. 이미 지난 2008년부터 각종 사이클링 및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사이클, 각종 장비 및 경기 복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시합 및 연습이 있을 경우에는 차를 지원해 선수들이 오로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현재 할리데이비슨코리아의 후원을 받는 선수들은 각종 대회의 상위 랭커로 성장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까지 진행된 "투르드 코리아 2012"에서는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후원하는 "팀 스톡-와츠"의 강지용 선수(25세)는 개인 부문 종합 및 스프린터 종합에서 1위에 오르는 한편, 베스트 영 라이더로 선정됐다. 같은 팀의 엘머 피터세 선수(32세)는 산악왕 종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팀 스톡-와츠"는 팀 순위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9일 열린 "제9회 대구시장배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한 오영환 선수(33세, 할리데이비슨코리아 후원)는 3시간 30분 안에 모든 종목을 완주해야 하는 올림픽 코스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와 관련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사이클과 바이크는 두 바퀴로 움직인다는 공통점과 함게 바이크 자체가 자전거에서 발전한 이동 수단이었다”며 "사이클과 관련된 각종 그린 스포츠를 후원해 녹색산업 성장에 이바지하고 사이클과 모터사이클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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