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DS라인이 출시 2년 만에 글로벌 판매 20만대를 넘어섰다.
3일 시트로엥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DS라인은 시트로엥이 지난 2010년 새롭게 선보인 제품군으로 첫 제품인 DS3 이후 2년간 DS4와 DS5 등 3가지 제품이 DS라인을 구성해 왔으며, 최근 2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브랜드 내에서 약 7%를 차지하는 20만대 판매 중 DS3는 15만5,000대를 기록했다. 이어 크로스오버 쿠페 DS4가 3만5,000대, 디젤 하이브리드 시스템 "하이브리드4"가 적용된 DS5는 1만대가 팔려나갔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19일 DS3가 2,990만원(VTi So 쉬크, e-HDi 쉬크는 2,890만원)의 판매 가격으로 출시를 알렸다.
이와 관련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국내 출시와 동시에 DS의 글로벌 20만대 판매 소식이 들려왔다"며 "분명 DS의 국내 정착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 이미 출시한 DS3를 필두로 빠른 시일 내에 DS4와 DS5를 국내 출시해 올해 총 1,000대 이상의 판매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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