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코리아 그랑프리 오피셜 교육대상자 확정

입력 2012년05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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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단계별 교육 이수후 8월 최종 선발
 
 포뮬러원국제자동차경주대회조직위원회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오피셜 공개모집"을 통해 일반인 800명과 경력자 120명을 교육대상자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선발자들은 오는 5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되는 CJ 슈퍼레이스 개막전에 오피셜로 참가해 1차 현장교육을 받는다. 조직위는 이를 시작으로 오피셜 경력과 활동분야에 따라 단계별 교육을 실시한다.
 
 오피셜 단계별 교육에는 경력 구분에 따라 초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교육과,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교육이 있다. 특수교육으로는 의료소방, 중장비 운전원, 트레이너 교육 등이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8월중 최종 오피셜로 뽑히면 10월12~14일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오피셜로 활동하게 된다.


 F1조직위 관계자는 "한국 F1대회의 조기 정착과 함께 국내 오피셜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해외 지원인력은 점차 줄여 나가는 반면 국내 오피셜들을 집중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오피셜 모집에는 남자 730명과 여자 244명이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많은 269명, 경기도 211명, 전남도 130명, 광주 101명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37명으로 65%를 차지했으며, 40대 이상 신청자도 82명에 달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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