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교차로 개선 나서
도로교통공단이 상습 정체 및 사고가 발생하는 교차로의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교차로 교통안전에 위해가 되는 요인들을 제거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교통안전 점검차(TSCV)를 투입, 이용도로의 구조 및 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 프로그램을 이용해 불합리한 신호체계도 바로잡는다. 여기에다 지난 4월25일부터 시작한 경찰청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현장합동점검을 18일까지 계속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중 20여 개 교차로의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단 주상용 이사장은 "교차로 개선사업에 공단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며 "교통혼잡비용을 줄이는 건 물론 사고로부터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살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교통사고 중 44.7%가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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