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5전,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한 판 붙자"

입력 2012년05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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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13일까지···머신 업데이트 성패가 관건

 올시즌 다섯 번째 F1 그랑프리가 오는 11~13일 스페인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은 지난 4전동안 매회 우승자가 바뀔 만큼 혼전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5전 역시 우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수많은 선수들이 우승후보로 꼽히지만 그 중 "맥라렌 듀오" 루이스 해밀튼과 젠슨 버튼은 매회 상위권에 입상하며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지난해 챔피언 세바스찬 페텔(독일, 레드불), 중국 그랑프리 우승자 니코 로즈버그(독일, 메르세데스)도 우승을 노리는 강자들이다. 

 이 밖에 꾸준한 성적으로 종합 순위 중상위권을 달리는 마크 웨버(호주, 레드불)와 지난 바레인전 깜짝 준우승에 빛나는 키미 라이코넨(핀란드, 로터스)도 상황에 따라 시상대 정상에 설 수 있다. 그러나 단연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페라리)다. 그는 10만여 홈팬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스페인 그랑프리는 바레인전 이후 3주간 테스트 및 휴식기간을 거쳤다. 각 팀은 4전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머신 업데이트를 마치고 경기일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성패에 따라 대회 전체의 판도가 결정될 것으로 모터스포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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