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창립 71주년을 맞아 본사 18층 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 날 행사는 "열린 기업"을 지향하는 사내문화에 걸맞게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했다. 경영진과 사원들 간의 격의없는 소통을 위한 "임원, 사원 대화의 시간"을 비롯해 직원 간 즉석사진 촬영, 장기근속자 포상, 축하 영상메시지 감상 등 임직원이 함께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회사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모든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에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진정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현재의 자리에 안주하지 말고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41년 국내 최초 타이어 전문기업으로 설립됐다. 회사는 국내 점유율 1위를 고수하는 가운데 지난해 매출액 기준 세계 7위의 타이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현대엠엔소프트, 여수 박람회 업데이트
▶ 르노삼성차, 회사 어려워도 문화는 품는다
▶ 렉서스, GS250 45일간 주는 배경은?
▶ AVM이 뭐길래, 현대기아 vs 르노삼성 "맞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