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는 10일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BK21 사업단과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현대위아는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와 함께 자동차 부품 및 공작기계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초기술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공작기계 주축 고장 예측 및 내구성 향상" 등 공작기계와 자동차 핵심 부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11개의 예비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현대위아 배인규 대표이사는 "현대위아는 자동차 부품 및 기계 전문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기술개발과 인재육성을 위해 서울대와 성공적인 협력모델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지난해 한국폴리텍대학,창원대학교와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오는 23일에는 울산대와 산학교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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