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차 모범도시상 수상

입력 2012년05월1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서울시가 전기자동차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로부터 `전기차 모범도시상"(E-Visionary Awards)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6회 세계 전기차 심포지엄에서 황치영 기후변화정책관이 박원순 시장을 대신해 이 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차 모범도시상은 세계 전기차 관련 기업인의 모임인 WEVA가 전기차 보급에 기여도가 높은 도시나 기관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서울시는 로스앤젤레스, 리스본(포르투갈)과 함께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2009년 전기차 전담팀을 설치한 것을 비롯해 2010년에는 고속전기차의 시범 운행을 시작하고 같은해 열린 G20 정상회의 기간에는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53대의 그린카를 운행한 바 있다.

 jusang@yna.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