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25일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는 완성차 및 용부품 등 총 6개국 96개사(완성차 22개사, 부품업체 74개사)가 참가한다. 국내 5개 승용차와 3개 상용차 브랜드를 비롯해 151종 175대가 전시된다.
국내 브랜드로는 현대, 기아,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차 등과 대우버스, 현대상용, 기아상용 등이 무대를 만든다. 미래형 컨셉트카 10대를 비롯해 쌍용차 신형 렉스턴 등 월드 프리미어 3대, 아시아 프리미어 3대, 한국 프리미어 8대 등 모두 14대의 신차가 전시된다.
수입 브랜드는 아우디, 벤틀리, BMW, 캐딜락, 포드, 인피니티, 렉서스, 링컨, 마세라티, 벤츠, 미니, 닛산, 도요타, 폭스바겐 등 14개사다. 이외 BMW는 모터사이클 2종도 함께 전시한다. 아시아 프리미어 1대, 코리아 프리키어 16대 등 모두 17대의 신차가 공개된다.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F1 머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와 "튜닝카 페스티벌"도 열린다. 야외 전시장에선 "카오디오 페스티벌"과 "무선모형자동차 경주대회", "페이스페인팅"이 펼쳐진다. 매일 승용차 1대를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추첨행사도 있다.
한편, 2012 부산국제모터쇼 입장권은 일반 7,000원, 청소년 4,000원이며, 23일 자정까지 온라인 예매하면 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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