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사진부문을 통해 국민들이 바꾸기 원하는 지역을 알아보고, 디자인부문에서 실제 경관을 어떻게 개선할 지 의견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부문은 고속도로 경관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찍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바꾸고 싶은 고속도로의 특정 지점이나 터널 입구, 교량, 옹벽 등 시설물을 찍은 뒤 간단한 이유를 달아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14일부터 오는 6월13일까지다.
디자인 부문은 사진부문 수상작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선정한 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공모주제로 선정된 곳을 실제 변경이 가능하도록 새롭게 디자인해 7월16일부터 8월20일까지 작품설명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선정된 디자인을 향후 고속도로 시설개량 사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 총 상금은 2,800만원이다. 디자인 공모전 대상자는 국토해양부장관상과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
www.ex-contest.co.kr)를 참조하거나 공모전 사무국(1600-16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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