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 BX 레이싱팀이 용인 팀캠프에서 지난 12일 2012년도 출정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아트라스BX는 출정식에서 오는 20일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개막전에 출전해 다소 부진했던 지난해 성적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출정식에는 팀 메인 스폰서인 한국타이어가 운영하는 공식체험단 "클럽 T2"가 방문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출정식은 새로 바뀐 경주차 공개, 선수와의 간담회, 우승기원 타이어 스티커 붙이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했다.
T2 이동민 회원은 "평소 아트라스 BX의 팬이었는데 직접 팀캠프까지 방문해 영광"이라며 "드라이버들과 마주앉아 레이싱에 관한 생생한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어서 무척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아트라스 BX팀 조항우 감독은 "여러가지 악재로 만족스럽지 못한 2011년을 보냈다"며 "새로 영입한 김중군과 함께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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