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16일 서울 마포 사옥에서 희귀질환인 담도폐쇄증 어린이 환자 치료를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2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어린이 환자들의 간이식 수술 등 치료비로 사용된다.
회사에 따르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희귀질환어린이 밝은 웃음 찾아주기 캠페인"은 담도폐쇄증 어린이 가족을 제주도에 초청하는 등의 후원활동이다. 임직원들도 매달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담도폐쇄증이란 담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해 간손상을 일으키는 신생아 희귀질환이다. 이 회사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담도폐쇄증은 빠른 시일 내에 수술하면 생존율이 높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성공적인 수술을 받고 완치에 이르기까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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