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조직위가 오는 26일까지 의료분야 경기진행요원(오피셜)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F1오피셜 전용 홈페이지(
http://www.koreangp-official.kr)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훈련일정, 활동내용, 참가자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에 있는 모집 공고문을 통해 알 수 있다. 신청자들은 교육훈련 참가 후 경력에 따라 패독 및 메디컬센터, 트랙, 의료차(MIV)와 앰뷸런스, 긴급구난팀 등에 배치돼 활동할 예정이다.
의료 오피셜은 F1드라이버와 팀 관계자, 기타 경기 진행요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조직위가 실시하는 교육훈련 및 F1 그랑프리 4일 일정에 참가할 수 있어야 한다. 올해 F1 코리아 그랑프리에는 의사 70명을 포함 130여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과 2011년 대회의 의료오피셜은 광주·전남지역 대학 및 병원과 공공기관의 협조를 얻어 인원을 충원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자발적인 참여인력을 점진적으로 확보, 독자적인 의료오피셜 조직체계를 구성한다는 게 조직위 방침이다.
한편, 조직위는 4월중 진행한 일반오피셜 공개모집을 통해 교육대상자 920명을 선발하고 지난 12~13일 서울·부산지역에서 일반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단계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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