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이 16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교통사고 유자녀를 초청, "LIG희망마라톤·탐험기금" 전달과 함께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회사측은 9명의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1인당 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자매결연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LIG희망마라톤·탐험기금"은 구자준 회장이 지난 2004년 9월 베를린 마라톤 대회부터 1m당 100원씩 적립해 온 것이다. 2009년 에베레스트를 등반할 때도 1m 당 1,000원을 적립하는 등 계속해서 탐험기금의 규모를 늘려 왔다. 임직원들 역시 마라톤 거리 1m 당 1~10원을 모금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모은 기금은 총 1억6,000만원에 달한다. 이 중 1억1,000만원이 63명의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전달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금 후원을 받는 유자녀는 총 71명으로 늘어났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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